(광고)혜화 대학로 베티붑(Betty Boop) 구경 후기 레트로 무인 소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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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베티붑(Betty Boop)
레트로 감성 가득한 무인 소품샵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대학로에서 아주 특별한 공간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바로 ‘베티붑(Betty Boop)’ 오프라인 매장이에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인 소품샵인데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좋아하신다면 분명 취향저격 제대로에 딱 마음에 드실 거예요.

사실 저도 ‘그냥 구경이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갔다가 옷 보고 깜짝 놀라고 스티커 한참 들여다보다가 고민끝에결국 구매 못하고 아쉬움 가득 안고 돌아왔답니다. 근데 그 정도로 너무 예뻤어요!

베티샵은 대학로 중심가에 위치한 무인샵이에요. 외관부터 깔끔하고 감성적인데 안에 들어서면 레트로한 무드가 확 느껴져요. 매장이 크진 않지만, 벽면 일러스트와 조명,
작은 소품 배치 하나하나가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딱 들어가자마자 “와, 여기 너무 내 스타일!” 즐거운 비명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친구나 연인이랑 오면 정말 사진 찍기 좋은 공간이에요. 벽 일러스트 앞, 가방 코너, 스티커 진열대 앞 등등 인스타그램 업로드용 사진 건지기 딱 좋은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 있었답니다.

정말 의외였던 건, 생각보다 옷이 너무 예뻤다는 점! 처음엔 ‘캐릭터 프린팅된 티셔츠 몇 개 있겠지~’ 했는데 디자인도 독특하고 감성도 제대로 잡은 베티 스타일의 의류들이 많더라고요.

❤️레트로 감성 니트 스웨터
빈티지 컬러에 포인트 자수가 들어가 있었는데 핏이랑 질감이 너무 괜찮았어요.

❤️캐주얼한 원피스
베티붑 로고가 과하지 않게 들어가서 좋고 레이스가 나풀나풀 너무 귀여웠어요.

솔직히 둘 다 진심으로 사고 싶었어요. “이건 진짜 사고 싶은데… 지금 사면 다른 데서 돈 못 쓰겠다” 싶어서 겨우 참았지만 아직도 생각나요. 다음에 다시 가면 아마 진짜 사올 것 같아요

의류 외에도 다양한 굿즈들이 가득했어요.직접 찍어둔 사진과 함께 가격 정보도 정리해볼게요.

<상품특징가격>

가격대는 전체적으로 합리적인 편이었어요. 퀄리티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 특히 스티커는 종류도 많고 진열도 잘 돼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친구 생일 선물이나 데코용으로 딱이에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일요일 밤이었는데 좁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특히 여성분들이 많았고, 커플 단위 방문도 꽤 있었어요. 무인샵이라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지만 사람이 많다 보니 인기 있는 섹션은 약간 기다려야 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혼자여도 부담 없이 구경하기 좋은 분위기라서, 혼쇼(혼자 쇼핑)에도 추천드려요.

대학로 베티샵, 솔직히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예쁜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무엇보다 옷이 생각보다 훨씬 예쁘고 베티 스타일 감성이라 완전 감탄했어요. 다음에 가면 그때 못 산 스웨터나 원피스 중 하나는 꼭 데려올 예정이에요.

레트로 감성 좋아하시는 분, 귀여운 굿즈에 눈길이 가는 분, 사진 찍기 좋은 소품샵 찾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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